‘대한민국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교육부장관상’
  • ▲ 왼쪽부터 진영 국회의원, 이문펜 동아리 소속 오희진(2학년), 박정선(2학년), 손영현 학생.(2학년)ⓒ대전교육청
    ▲ 왼쪽부터 진영 국회의원, 이문펜 동아리 소속 오희진(2학년), 박정선(2학년), 손영현 학생.(2학년)ⓒ대전교육청

    대전이문고등학교 이문펜 동아리가 ‘제8회 대한민국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문고는 5일 이문펜 동아리는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과 함께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문펜 동아리는 창의·인성을 겸비한 행복한 오피니언 리더 육성을 목표로 독서와 NIE를 기반으로 독도와 지역문화유산 탐구, 교육기부 봉사활동 등을 펼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고등학교 동아리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공익사단법인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가 주관해 지난 11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과 동아리 부문으로 나뉘어 ‘열정이 만드는 꿈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그간 활동한 내용을 포트폴리오와 보고서 서류 등으로 1차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고, 예선을 거쳐 선발된 39명의 개인 참가자와 33개의 동아리 팀이 1주일 간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고 그 미션 수행내용을 발표하는 2차 본선대회를 치렀다.

    이문펜 동아리는 1, 2학년 20명 전원이 꿈꾸는 자신 만의 미래를 중심으로 ‘언어의 온도’ 등 관련도서를 선택해 읽고, 그 책이 나의 미래와 꿈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PPT와 개인별 피켓을 만들어 미션 발표했다.

    또한 이 대회 개인전에 출전한 이문펜 동아리 소속 최설희 학생(2학년)은 ‘열정으로 가꾸어가는 행복한 세계 속 한국어강사’라는 주제로 최우수상(대전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발표 팀장으로 활약한 이은미 학생(2학년)은 “평소 ‘독서를 포기한 자는 인생을 포기한 자’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열심히 독서하며 동아리 활동을 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독서하고 동아리 활동을 하며 ‘따뜻한 변호사’의 꿈을 가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