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찬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친환경캠퍼스 조성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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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가 2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환경공단 2017년 그린캠퍼스 성과보고회’에서 그린캠퍼스 연차평가 결과 고득점을 받아 그린캠퍼스 추진성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중원대 이홍찬 교수(그린캠퍼스 사업단장)도 친환경 캠퍼스 조성, 온실가스 배출 저감노력 등의 공로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이날 시상식을 가진 뒤 지난 3년 간 그린캠퍼스 실천을 위해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환경변화 인식 및 대응실태 설문조사, 그린캠퍼스 UCC 및 사진공모전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친환경 생활 문화정착 및 참여를 확산시킨 성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중원대는 2014년에 환경부가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배출 저감, 친환경 생활 참여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원대는 ‘2015년 그린캠퍼스 성과보고회’에서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해 연간 1000kW의 전력과 5.49t CO2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등 친환경 그린캠퍼스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