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서 간부들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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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27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도 업무 추진을 위한 준비를 미리 완비할 것을 간부들에게 주문했다.이 권한대행은 “요즘 행정패턴이 빠르게 전개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 일은 내년에 한다는 생각을 하면 시간이 그냥 지나가버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1월부터 예산을 집행하려면 사전절차는 지금부터 준비돼야 하며 내년 사업의 추진절차와 관련해 부서 간 협의할 부분까지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라”고 지시했다.
이 대행은 정부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자세와 관련해 “내달 중 절차에 따라 예산이 확정되면 각종 공모사업이 쏟아질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기본계획은 물론 구체적 실행계획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권한대행은 공직기강 확립을 거듭 강조하며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각 실국장이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열심히 일 하는 사람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해 줄 것”을 아울러 시 간부들에게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