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퇴치 위해 전 직원 자발적인 모금 운동 전개 계획
-
대전시가 결핵퇴치에 앞장 선다.
김택수 정무부시장은 27일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 지부와 결핵퇴치를 위해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등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성금을 전달했다.
시는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시작으로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씰 모금 운동에 나설 계획이며 조성된 모금액은 결핵 퇴치 예방 및 홍보, 조사 연구, 환자 조기 발견 등을 위한 검진사업에 전액 사용하게 된다.
보건복지여성국 전정재 주무관은 “후진국병으로 인식되는 결핵이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만큼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해하는 결핵을 조기에 퇴치할 수 있도록 많은 직원들과 시민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