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억 들어 건립…소방대원 32명·펌프차 등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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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남부소방서 가수원 119안전센터 신청사가 18일 준공됐다.
사업비 51억여 원을 들여 서구 용소로 46(가수원동 1177번지)에 지상 3층(연면적 1337.90㎡) 규모로 건립된 가수원 119안전센터는 펌프차 1대와 화학차 1대, 구급차 2대 등 5대의 차량과 32명의 소방대원이 배치됐다.
가수원119안전센터는 가수원동과 관저1·2동, 기성동을 관할한다.
남부소방서 유찬규 예장안전과장은 “기존 가수원119안전센터는 1984년에 건축된 노후 건축물로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업무수행에 상당한 고충이 있었다”며 “이번 신청사 완공으로 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도안 신도시의 소방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