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중·일 4개국…해외 유명 상품박람회 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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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관내 100대 수출 유망기업의 해외 판로지원을 위해 한·영·중·일 4개 외국어로 홍보책자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책자는 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업체소개, 생산제품 특성, 사진 등 수출홍보 자료를 알기 쉽게 수록하고 있어 앞으로 해외 유명 상품박람회 등에서 다각도로 활용될 계획이다.
홍보대상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 추천 및 자체 자료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청주시 소재 화장품, 식품, 바이오, 전자제품, 반도체, 태양광, 생활용품 등 100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
시는 이 홍보책자를 활용해 각종 국내외 상품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등에서 수출바이어들에게 청주시 우수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국 뉴욕 경제인협의회, 뉴욕·뉴저지 한인회 및 중국 우한 청주시통상사무소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윤순진 기업지원과장은 “통상환경의 변화에 따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해외홍보책자 제작지원은 물론 앞으로도 우수제품에 대한 해외 수출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