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중·일 4개국…해외 유명 상품박람회 등 활용
  • ▲ 충북 청주시가 제작한 수출 유망기업 외국어 홍보책자.ⓒ청주시
    ▲ 충북 청주시가 제작한 수출 유망기업 외국어 홍보책자.ⓒ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관내 100대 수출 유망기업의 해외 판로지원을 위해 한·영·중·일 4개 외국어로 홍보책자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책자는 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업체소개, 생산제품 특성, 사진 등 수출홍보 자료를 알기 쉽게 수록하고 있어 앞으로 해외 유명 상품박람회 등에서 다각도로 활용될 계획이다.

    홍보대상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 추천 및 자체 자료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청주시 소재 화장품, 식품, 바이오, 전자제품, 반도체, 태양광, 생활용품 등 100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

    시는 이 홍보책자를 활용해 각종 국내외 상품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등에서 수출바이어들에게 청주시 우수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국 뉴욕 경제인협의회, 뉴욕·뉴저지 한인회 및 중국 우한 청주시통상사무소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윤순진 기업지원과장은 “통상환경의 변화에 따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해외홍보책자 제작지원은 물론 앞으로도 우수제품에 대한 해외 수출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