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학산단서 16일 준공식…의약품 본격 생산
  • ▲ SK바이오텍 세종공장.ⓒ세종시
    ▲ SK바이오텍 세종공장.ⓒ세종시


    SK바이오텍(주)(대표 박준구)는 16일 세종명학일반산업단지에서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갖고 원료의약품 생산을 시작했다.

    지난해 5월 기공식을 가진 SK바이오텍세종공장은 4만1828㎡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7262.82㎡ 규모로 완공됐다.
    이 회사는 내년 2차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SK바이오텍은 세종공장 가동으로 완제의약품 전 단계 원료의약품(API)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200여명의 인원을 순차적으로 고용한다.

  • ▲ 16일 준공된 SK바이오텍 세종공장 준공식에서 이춘희 시장과 공장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 16일 준공된 SK바이오텍 세종공장 준공식에서 이춘희 시장과 공장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SK바이오텍이 세종시 바이오‧제약 산업의 거점으로 큰 역할을 해주고 세종시의 성장 동력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준공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SK(주) 장동현 사장, SK바이오텍(주) 박준구 대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