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푸드마켓 통해 어려운 이웃 지원
  • ▲ 12일 열린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사 모습.ⓒ대전시
    ▲ 12일 열린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사 모습.ⓒ대전시

    대전시가 12일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제7회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사에서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모아졌다.

    이번행사는 추석명절 때 준비한 잉여물품을 기부 받아 마련한 행사로 사회적 기업 뮤즈의 현악 5중주 공연팀 재능기부도 함께해 흥겨운 콘서트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 본청, 사업소 및 시청에 입주한 단체나 은행직원들이 솔선 참여했으며 쌀, 라면, 통조림. 식용류 등의 식품과 치약, 칫솔, 화장지 등 생활용품 등 1800여건에 약 3000만원 상당이 기탁됐다.

    시는 기탁된 물품을 시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오늘 기부데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솔선수범하는 공무원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시 산하기관 및 공사·공단까지 확대 시행돼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