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벤처기업박람회·효문화진흥원 기능보강 등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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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기현)는 26일 2017년도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를 통해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등 4억50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안은 △미집행 공원녹지 고밀도 정밀조사 용역 △효문화진흥원 기능보강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개최 등 시급성이 부족하거나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3건의 4억 50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시의회는 일반회계 세입예산,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은 원안대로 심사했다.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대전시장이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 기정예산액 대비 4.2%인 1716억 2800만원이 증액된 4조 2802억 200만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3.8% 증가한 3조 4215억 3400만원, 특별회계는 5.8% 증가한 8586억 6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