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25·27일 추경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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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26일 대전시장이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올해 기정예산액 대비 4.2%인 1716억 2800만원이 증액된 4조 2802억 200만원”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기현)는 25‧26일 이틀동안 2017년도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3.8%증가한 3조 4215억 3400만원, 특별회계는 5.8% 증가한 8586억 6800만원으로 27일 예산안 조정을 거쳐 오는 2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예결위에서 김경시 의원(국민의당‧서구 2)은 초기 많은 재원이 투입된 볼라드 정비, 무인자율 주행차 포럼 운영 예산 등에 대한 낭비성 요인을 지적했다.
김동섭 의원(민주당‧유성구 2)은 연구단지 인프라의 활용과 연구소와 민간과의 정보 공유로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4차산업 혁명의 견인도시로 거듭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원휘 의원(민주당‧유성구 4)은 구즉 자원순환단지 소각시설 및 매립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로 주민불편이 고조되고 있다며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시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