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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는 23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주기 ‘2016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주기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제’를 확대하고 국내 고등교육의 수준과 신뢰도, 그리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 유학생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대상으로 인증해주고 있다.

    충북대는 다음달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간 인증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동시에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법무부에서 발급하는 사증발급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 인증결과는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국내 및 외국 정부에 제공되며,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등 대학 지원 사업 신청시 우대받는다.

    윤여표 총장은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성장해가는 충북대가 외국인 유학생 관리에 충실한 결과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충북대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자리 잡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는 2013년 교육과학기술부와 법무부가 지정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