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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원청~태안 간 위치도.ⓒ충남도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태안읍 남문리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원청~태안 간 2공구 도로건설공사 본선 구간 7.0㎞가 24일 오후 2시부터 전면 개통된다.
23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2009년 4월 사업에 착수한 이 도로는 8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사업비 780억원을 들여 총 연장 7.42㎞, 폭 20.0m의 4차로 도로로 건설하고 있으며 오는 6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기존도로를 확장한 원청~태안 도로가 개통되면 상습정체구간 해소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충남 태안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주민과 도로이용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원청~태안2 도로 개통으로 관광철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명소인 태안8경, 솔향기길 등을 찾는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