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향수옥천 SNS 홍보 서포터즈’가 지난 20일 발대식을 가졌다.ⓒ옥천군
    ▲ ‘향수옥천 SNS 홍보 서포터즈’가 지난 20일 발대식을 가졌다.ⓒ옥천군

    충북 옥천군이 구성한 ‘향수옥천 SNS 홍보 서포터즈’가 지난 20일 군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21일 군에 따르면 강사, 회사원, 대학생, 개인 사업가, 농업인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된 13명의 서포터즈는 앞으로 2년 간 옥천의 주요 축제, 관광명소, 맛집, 농·특산물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개인별 페이스북과 옥천군 페이스북 및 블로그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축제 등 주요 행사 때는 현장을 방문, 생생한 소식을 전국에 전파한다.

    군은 이들에게 활동 실적에 따라 분기당 최대 5만원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한 홍보단원에게는 연말시상식 때 표창할 계획이다.

    또 군의 주요 공식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SNS 관련 교육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수는 “옥천을 알리는 첫 SNS 홍보 서포터즈 단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주민의 입장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서포터즈 활동 개시로 다음달 31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18회 옥천묘목축제, 5월 지용제, 7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등 군에서 진행하는 축제홍보가 더욱 강화되고 방문객도 증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