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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충주시당원협의회(위원장 이종배)가 3일 충주 드림유웨딩홀에서 신년 단배식을 열었다.
이날 단배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주요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종배 의원은 단배식을 통해 “지난해 총선에서 ‘충청권 최다득표’라는 쾌거를 이뤄낸 반면 국가적으로는 혼란스런 정치상황으로 아픔을 겪었다”며 “그런 와중에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국비 4763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금년에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을 비롯한 각종 공약사업을 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기대와 여망을 온 몸으로 끌어안고 올해 대선과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는 물론 충주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나라가 어지럽고 위기상황이지만 충주발전은 계획대로 정상괘도로 가고 있다”며 “새해에도 이종배 의원님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종갑 시의회 의장은 “2017년은 대한민국에 중차대한 시기이며 우리 충주로서도 전국체전이라는 큰 행사를 치러내야 하는 중요한 한해”라며 “대한민국과 충주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단배식에 참석한 당 소속 지방의원들과 당원들도 당 조직을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새누리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도·시의원 및 주요당직자들과 함께 탄금대 충혼탑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