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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2016 추계 도로정비 추진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원금 7000만원과 함께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추계 도로정비 추진 실적 평가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국토부가 매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도 보수와 도로 표지 정비, 수해 복구, 도로시설 청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포장도 유지관리체계(PMS)를 도입해 매년 노후 지방도에 대한 덧씌우기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포트홀에 대한 신속한 발견과 조치를 위해 노선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해빙기와 우기에는 중점 정비 기간을 지정해 포트홀 피해를 예방해 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차량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유지관리를 적극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도로포장 및 구조물과 안전시설 등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