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할아버지 권선택 시장, 아동센터서 ‘깜짝 선물’

권선택 시장은 24일 성탄절을 맞아 중구 산성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50여명의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산성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제9회 산성인의 밤 행사에서 50여명의 아동과 함께 장기자랑, 합창, 선물나누기, 간식시간 등을 보며 깜짝 선물을 줬다.

권 시장은 “방과 후 돌봄이가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학습, 급식 등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풍요로운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 성탄절을 맞아 대전시민과 기독교인들에게 “한해 동안 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보내시고 기쁨이 가득한 연말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