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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홍성 간 신설도로.ⓒ대전국토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충남 청양군 청양읍에서 홍성군 홍성읍을 잇는 국도29호선 청양~홍성(1․2공구) 도로건설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2007년 11월 착공한 이 도로는 9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총 사업비 2344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23.9㎞, 4차로로 건설됐다.
선형이 불량한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직선화한 청양~홍성 간 국도개통으로 운행시간이 6분(26→20분) 단축되고 교통소통이 원활해지는 등 충남 서부지역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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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홍성 간 도로 위치도.ⓒ대전국토청
이와 함께 지역의 명소인 청양 10경의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등과 홍성8경의 용봉산, 남당항 등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신도시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짐에 따른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장기간의 도로공사에 따른 불편함을 참고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