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선택 대전시장이 22일 시청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 권선택 대전시장이 22일 시청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22일 시청에서 2016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초‧중‧고생 등 2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1억8870만원을 전달했다.

    수여식에서는 학업성적과 봉사활동 실적으로 선발하는 성취장학생 175명과 외국인 유학생 중 학업성적과 한국어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한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25명 등 모두 210명에게 장학증서와 1억 88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75명, 외국인 유학생 25명의 장학생에게 중학생 50만 원을 비롯해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150만 원, 외국인유학생은 8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장학생 선발 공고 및 접수해 11월 25일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발했다.

    권선택 이사장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노력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돼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지역인재가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내년 576명에게 4억 6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