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근규 시장이 평화의 소녀상 건립 활동 공로로 정대협으로부터 특별상을 받았다.ⓒ제천시
    ▲ 이근규 시장이 평화의 소녀상 건립 활동 공로로 정대협으로부터 특별상을 받았다.ⓒ제천시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로부터 평화의 소녀상 건립 활동을 펼친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정대협의 특별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함께하며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는데 노력을 쏟은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시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제천시민들이 건립한 것으로 시민들의 진정어린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이뤄질 때 까지 위안부 문제 해결에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달 7일 창의121주년 제천의병제를 맞아 화산동 의병광장에 시민 3200명이 참여해 모아진 성금 4000만원을 들여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