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휴게소(춘천방향)에 설치된 전기차충전소.ⓒ단양휴게소
    ▲ 단양휴게소(춘천방향)에 설치된 전기차충전소.ⓒ단양휴게소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단양(춘천방향)휴게소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전기자동차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설치된 충전소는 멀티방식의 급속충전기로 △DC차데모 △AC3상 △DC콤보 등 세 종류의 충전 케이블이 장착돼 있어 국내에서 출시된 모든 전기차의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완속 충전기는 4∼6시간 소요되지만 단양휴게소에 설치된 급속충전기의 경우, 충전 소요시간이 20∼30분에 불과해 편리성을 높였다.

    천경환 단양휴게소장은 “전기자동차의 충전 인프라 도입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 졌다”면서 “앞으로도 고속도로 운전자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