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는 14일자 신문에서 KTX세종역 저지가 충북의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오송역과 맞닿은 세종시에 KTX세종역 신설이 추진되면서 충북의 민‧관‧정이 KTX세종역 설치 저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으나 이해찬 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어 당내 조율에 낭항을 겪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일 추미애 더민주당 대표와 충북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만난 이시종 지사는 국토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지만,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요지부동이어서 세종역 신설 사전타당성 용역이 중단되거나 폐기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한편 14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어 박덕흠 의원 등이 이미 오송역은 세종역이 관문역할을 하고 있고 오송역 등에 투자된 민자까지 감안할 경우 11조원에 이른다고 밝히고 있어 국장장에서 논란이 큰 것으로 보인다.
중부매일은 경북 상주시가 문장대온천 개발을 다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민을 비롯한 충북도민들이 13일 화북면사무소에서 열린 공청회를 무산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날 문장대온천개발저지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는 공청회장에서 반대 피켓시위 및 방청석 점거 등 온천개발측이 준비한 공청회를 실력으로 저저해 무산시켜 결국 취소됐다고 전했다.
한편 문장대온천개발은 2003년과 2009년 두 차례 법정공방을 벌였으나 대법원에서 모두 개발반대쪽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지주조합 측은 2013년에 재추진하다가 환경영향평가에 막혀 사업을 중단했으며 지난 5월 환경영향평가 초안보고서를 공람하며 다시 추진하고 있다.충청투데이는 이춘희 시장이 13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충북에서 반발하고 있는 KTX 세종역 설립과 관련, “타당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기자들에게 세종시가 현재는 성장 발전 단계로 당장은 KTX 세종역에 대한 필요성이 크지는 않지만, 중장기적인 도시발전을 감안하고 대전 서북부권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고 세종역이 신설되다면 세종시민들이 훨씬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14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대전일보
-대전 ‘新성장동력’ 첨단국방산단 조성
유성 안산지구 국방메카 추진
2019년 착공‧2021년 완공
1조7000억 경제적 효가 기대
市 “제2 대덕테크노밸리 육성”-전국체전 폐막…메달보다 빛난 충청
충남2위‧대전 11위 큰 성과
세종은 사상 최다 메달 획득
내년 대회 충북 충주서 개최-구석기-조선시대 건물‧무덤‧집터
아산배방월천지구 무더기 유적 발견
“삼국시대 천안‧아산지역
한강만큼 중요 거점 추정”-현역의원 선거법 위반 ‘무더기’ 기소
추미애 더민주 대표 등 30명 달해
충청권 3명 포함…재보선 여부 촉각-대전 금고동 환경자원사업소 적환장 화재 9일만에 진압
火부른 부실한 소각시스템
폐목재 파쇄‧습기제거 공정거치느라 소각도 지연
적체로 화재가능성 높아…공정단축 등 개선 시급◇동양일보
-충북 ‘KTX세종역 저지’ 갈 길 험난
국토교통위 소속 이해찬의원 강력추진…당내조율 난항
이시종 지사 타당성용역 철회 거듭요청에도 국토부 회피
책임소재 놓고 충돌한 여‧야, 공조여부엔 아직까지 침묵-충북 여야 KTX세종역 저지 한 목소리
충북지사 도민결집 호소‧국회의원 용역철회 촉구
청주시의회, 국토교통부‧철도시설공단 등 항의 방문-충청권 20대 총선 선거사범 급증
316명 중 181명 기소…대전‧충남 19대 보다 32.1%↑
충북 금전선거사범 61.5%로 최다…흑색선전 뒤이어-충북교육청-신명학원 감사 놓고 ‘정면충돌’
특정감사 수감거부업무방해
도교육청, 신명학원 검찰 고발
학원측 불법감사직권남용
감사원에 감사 요구나서◇중도일보
-안산지구 첨단국방산단 조성 본격화
대전시, SPC 사업자시행자 모집
160개 기업‧3500명 고용창출
사업비 7500억…2021년 완공-‘공직자간 경조사비 허용’
청탁금지법 매뉴얼 수정
권익위 10만원이내 수수 검토
“미풍양속까지 해친다”는 판단
정치권 “의미있는 결정” 환영-취수시설 최하위…충남 물 복지 ‘적신호’
상수원 다양화 필요성 제기
지방상수도 이용률 11%불과
보급률도 전국 평균 못 미쳐
광역상수도 의존 계속되면
재해‧사고 발생했을 때 위험-가구공룡 아케아 계룡에 들어선다
대전‧충청지역 매장으로
LH와 부지매매계약 체결
IC 인접‧경제성 등 장점
인근 부동산‧상가 호재 기대◇중부매일
-뿔난 괴산군민 문장대 온천 공청회 실력 저지
600여명 상주 화북면사무소 찾아 ‘항의’
반대 피켓시위‧방청석 점거…결국 취소-충북도 전기차 실효성 없는데 또?
최대 운행 1시간도 못가 1년의 절반은 차고 신세
환경부 지침따라 도비 1억여원 들여 2대 구입후
올해 3대 추가 계획…도민 혈세낭비 지적 잇따라“KTX세종역 저지” 충북 합심
‘공무원 철도’ 우려…道, 오송역~세종시 교통체계 농의도-4‧13 총선, 충북도내 선거사범 70명 기소
청주지검, 당선자 3명 포함 총 96명 입건
금전 57명‧흑색선전 17명…11명 구속기소
인원수는 줄고 기소율 72.9%로 크게 증가-갤럭시 노트7 단종…이용자만 ‘봉’
부가비용 보상없어 소비자‧소상공인 등 피해◇충북일보
충북 정‧관가 “KTX 세종역 용역 중단” 한목소리
청주권 여야 국회의원 4명 국회서 긴급 기자회견
“국가기관이 지역갈등 조장…상식밖 행위” 비난
이시종 지사 “도민 모두가 하나로 단합 대응해야”-‘갤럭시 어닝쇼크’ 충북경제 이득보나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주목
애플에 낸드플래시 공급
2년 전에도 반사이익 경험-업무추진비로 교사 선물 사고 위로금 주고
도교육청…16개 사립유치원
특정감사…규정 위반 ‘수두룩’-동력 잃은 화물연대 파업
가슴 쓸어내린 시멘트 업계◇충청매일
-“충청권 분열행위 중단하라”
충북 KTX세종역 반발 거세
세종시와 갈등 심화 우려-문장대 온천 개발 주민공청회 파행
괴산저지대책위 “반려 보고서로 여는 공청회 인정 못해”
상주시‧지주조합, 무산불구 절차이행간주 가능성도-내년 충북 무상급식 한끼에 4141원
도교육청, 예산 990억 편성…396개교 대상◇충청일보
-내년 전국체전 “충주서 만나요”
충북, 사상 첫 4년 연속 한자릿수 순위 기록
작년보다 한계단 상승한 8위…충남은 2위-더민주 광역단체장 양보 없는 ‘목소리’
KTX 세종역 추진 논란
이시종 충북지사 “절대 안돼”
정치권‧시민단체 등 뭉쳐
한목소리 내는 것이 중요
이춘희 세종시장 “꼭 필요해”
철도공단 타당성 검토 중
결과 나온 후 판단하자-오송~세종택시운행 개선 협의체 구성
충북도‧세종시‧청주시‧행복청
요금문제 등 해결책 지속 논의◇충청투데이
-대전~세종 길목에 첨단국방산단 만든다
2021년까지 안산지구 조성
국방특화 전문기업 유치 등
제2대덕테크노밸리로 육성-‘철새 천국’ 유부도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 속도
서남행안 갯벌 등재추진단
전남서 국제학술대회 개최
세계적 석학 갯벌가치 인정
道, 전남‧북 등과 공조 구축청탁금지법에 자치단체 판공비도 위축
전국적 삭감 분위기 확산
대전교육청 일부 삭감 편성-“KTX 세종시 설립 타당성 있다”
이춘희 시장 브리핑서 강조-인구 150만 대전 ‘방폐물 저장소’ 오명
방폐물 저장량 전국 2위 집계
고리원전 등 발전소 도심과 거리
대전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
내진설계 등 관리감독 강화 필요◇충청타임즈
-KTX세종역 신설 추진 충북-세종 ‘갈등의 골’
KTX오송역 경쟁력 약화 이유 건설 반대 목청-‘예술인 블랙리스트’ 충북출신은?
세월호 시국선언 다수 포함
최소 50~100여명 될 듯-청주‧제천 미분양아파트 무작위 텔레마케팅 기승
17일부터 국토부 미분양관리지역 지정…판촉 경쟁
청주시내 곳곳 불법현수막 난립…도시미관 저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