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5일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들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했다.ⓒ충북도교육청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5일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들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했다.ⓒ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25일 ‘2016년도 제2회 초중고 검정고시’ 합격자 924명을 발표했다.

    지난 3일 시행된 이번 검정고시에는 모두 1286명이 응시해 924명이 합격하며 평균73.53%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초졸은 57명 응시에 45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78.95% △중졸은 198명 응시에 124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75.75% △고졸은 1031명 응시에 755명이 합격해 73.13%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에서 △초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9.16점을 얻은 이모군(12)과  이모씨(33· 여) △중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7.33점을 백모양(14·여) △고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100점을 노모군(16)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은 한모씨(71·여), 중졸은 강모씨(70), 고졸은 임모씨(70·여)가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합격생들에게는 정부 3.0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계획에  따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발송할 예정이며 도교육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최고령합격자 2명을 집무실로 초청해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환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