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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를 관통하며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잇는 ‘엘지로~대신로 구간’이 추석 연휴 전에 개통될 전망이다.
시는 다음달 8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잔여구간 90m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도로 1.1㎞ 등 총 1.19km를 개통한다.이로인해 지난 1월 25일 개통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3.68㎞와 함께 총 4.87km의 대로를 이용해 청주~오창 산업단지 구간을 예전보다 약 30분정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평교차로를 이용해 문암교차로까지 진출입했으나 3차 우회도로 문암~오동 구간이 오는 31일 개통예정이어서 구성을 거쳐 국동교차로까지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입주예정 기업체의 조기착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적극 협조를 요청해 조기개통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며 “현재 추석 전 개통을 위해 도로 공사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통이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간의 산단클러스터 형성에 큰 도움이 돼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청주시 경제 지속발전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