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시의장 “의회운영, 상임위와 먼저 협의”

충북 청주시의회 황영호 의장이 “모든 의회 운영은 상임위원장단과 먼저 협의한 후 진행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황 의장은 22일 열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월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동안 강조해온 ‘협치실천’의지를 재 확인했다.
 
시의회는 후반기 원활한 의정화동을 위해 각 상임위원회 간 의견소통의 장을 마련하해 시의회 의사결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실현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달 26일 첫 월례회의 개최 이후 매월 넷째주 월요일에 정례회의를 열기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이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의정연수원 지방의회 의원연수 교육 일정 참석 및 추석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계획 등을 협의했으며 하반기 의회운영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황 의장은 “상임위원장들과 먼저 협의한 후 그 논의결과에 따라 의회를 운영해 나간다면 원만한 의회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평소의 생각이고 지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