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안시
    ▲ ⓒ천안시

    서철모 천안시 부시장이 실질적인 국제 교류 확대 및 관계 증진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8박9일간의 일정으로 우호도시인 터키 뷰첵메제시를 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제17회 국제뷰첵메제문화예술축제를 참관하기 위해 뷰첵메제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제17회 국제뷰첵메제문화예술축제는 뷰첵메제시의 국제교류도시인 독일의 겔젠키르헨(Gelsenkirchen)을 포함한 11개의 도시와 40여개의 FIDAF(Federation of International Dance Festivals)회원국 도시, 55여개의 각국 예술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서철모 부시장은 축제기간 중 참여한 세계 각국의 대표단이 참여하는 자리에서 국제춤축제 연맹인 FIDAF총재 대행으로 뷰첵메제시의 하산아쿤시장에게 2016 국제춤축제 공로상을 수여하고 행사 마지막날인 8일 폐회식 인사를 통해 축제에 참가한 터키시민과 전세계 예술인에게 천안시 위상을 높이며 양도시간의 우정과 상호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터키의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만나 63만 천안시민을 대표해 참전용사들의 용맹과 정의에 경의와 감사를 표하고 위로의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수한 사례는 시에 접목해 내실있는 2016 천안흥타령춤축제 추진을 도모할 뿐 아니라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