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중산고 홍정인 학생.ⓒ충북도교육청
    ▲ 충주중산고 홍정인 학생.ⓒ충북도교육청

    충북 충주중산고등학교(교장 이유경) 홍정인 학생(2년·여)이 ‘한국-뉴질랜드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에 최종 선발됐다.

    ‘한국-뉴질랜드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는 뉴질랜드와의 FTA 체결에 따른 현지 방문을 통한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영어회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이다.

    홍정인 학생은 전국 농어촌지역의 청소년 자녀들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영어평가시험, 3차 영어면접을 통해 최종 50인 중에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오는 18일 부터 9월 11일 까지 진행되는 어학연수는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뉴질랜드 캔터베리(Canterbury)학교 정규수업과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유경 교장은 “어학연수 경비와 생활비는 전액 지원되며 양국 간의 문화이해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