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챔버오케스트라 네번째 정기공연

세종챔버오케스트라(단장 유연옥) 네번째 정기공연이 다음달 2일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서 열린다.

교육가족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세종챔버오케스트라가 가 주최했으며 세종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날 공연에는 롯시니의 '윌리암텔 서곡'을 시작으로 모자르트 '신포니에타 마장조', 마스네 ''타이스의 명상곡', 몬티 '차르다시',  베토벤 '교향곡 6번중 스케르초', 모자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 중 1악장', 쿠스터 '뮤지컬 라이온킹', 롱스필드 '하이스쿨 뮤지컬 2'가 각각 연주된다. 

이날 공연 지휘는 김남진씨가 맡았으며 바이올린에는 유명희씨가, 피아노는 김소희씨가 각각 협연한다. 

유연옥 단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세번의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로 세종시민과 소통해 왔다"며 "이번 연주회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애니메이션 주제곡 부터 피아노 협주곡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