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변재경 교수, 충북로터리클럽 회장 취임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체육교육과 변재경 교수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대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국제로타리 3740지구(충북)의 제28대 총재로 취임한다.

임기는 내년 6월말까지 1년간이다.

변재경 교수는 취임에 앞서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교우의 범위를 넓힌다’로 시작하는 로타리의 4대강령을 준수하고 실천하는 일에 역점을 두겠다”며 “기본에 입각해 인류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변재경 교수는 1990년 청주 한벌로타리클럽 창립회원으로 1998년 동 클럽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대 봉사동아리 로타랙트, 청주여고 봉사동아리 인터랙트 등을 창립해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번 취임은 충남북 최초의 여성총재 선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국제로타리는 1905년 미국에서 창립한 세계최초의 민간봉사단체로 현재 200여개국에 3만3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이 결성돼 있으며 정치적 성향, 종교, 문화와 인종적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