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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지회장 박재완)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1일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6·25 전쟁 음식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6·25전쟁 당시 먹었던 밀개떡, 쑥버무리, 피감자 등의 전쟁음식을 시연하고 군민과 함께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

    한편 보은군지회는 매년 6월 6·25 전쟁기념일을 앞두고 이 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