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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충남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0∼24일까지 일본 동경과 나고야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수출상담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글로벌 선진 자동차 시장인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자동차 부품 10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업은 천안 한양소재와 대산이엔씨, 비전테크놀로지, 삼진정공, 아산 휘일, 영화테크, 서산 대원단조, 논산 동성테크, 당진 테에스피, 금산 에스디 등이다.

    무역사절단은 동경과 나고야에서 일본 자동차 부품사 및 유통업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 도요타 공장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고 일본 자동차 전문가와 시장진출 전략간담회를 통한 시장 확대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무역사절단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바이어 알선 비용과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왕복항공료 등을 지원하고 기업들이 앞으로도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계약 성사 등의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