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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도와 서해안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고 있다.

    오늘(15일) 날씨는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 20~6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며,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8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된다.

    이 비는 오후에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16일) 아침까지 올 것으로 보인다.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기때문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비가 내리면서 자외선과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이며, 미세먼지 걱정도 없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청주·대전·대구 28도로 더위는 주춤하겠다.

    비는 16일 오전부터 점차 그치며, 이후 주말까지는 비교적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장마전선이 올라오면서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장맛비가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