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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오늘(14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경북남부는 구름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더위가 예상되면서 서울 한낮기온이 29도, 광주 30도, 대구 28도 등 내륙 많은 지역에서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가겠다.

    또 자외선이 강하며, 오존 농도가 높아져 수도권과 충청에서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15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흐리고 낮에 서쪽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며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