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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25일부터 관내 가족친화 인증기업과 기관에 대해 인센티브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가정·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군은 그동안 관련 규정을 정비해 관내 가족친화 인증기업 및 기관은 △음성문화예술회관 사용료 50% 감면 △여성회관 사용료 50% 감면 △자연휴양림 사용료 감면(성수기 10%, 비수기 30%) △음성군 세무조사 3년간 면제 △청소년문화의집 사용료 50% 감면 △청소년수련원 이용료 10% 감면의 혜택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켜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근로자와 기업, 사회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군 관내 가족친화 인증기업과 기관은 이달 현재 9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