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청대
    ▲ ⓒ충청대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 호텔외식조리전공 학생들이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요리경연대회에서 오병욱·함덕준·나기주씨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20일 충청대에 따르면 나트륨을 줄여 짜지 않고 맛도 좋은 요리메뉴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최한 ‘2016년 삼삼한 요리경연대회’에서 호텔외식조리전공 학생들이 청소년 대상 식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호텔외식조리전공 2학년 오병욱·함덕준·나기주씨, 1학년 배영산씨 등 4명이다.

    삼삼한 요리경연대회에는 노인대상 식단에 46팀 230명, 어린이 식단에 34팀 170명, 청소년 식단에 40팀 200명이 참가했다.

    경연 심사는 조리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전문심사단 43명과 나트륨 줄이기 서포터즈 및 SNS를 통해 사전에 모집된 국민참여심사단 27명 등 70명이 맛과 영양의 조화, 기능성, 편리성, 나트륨 함량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요리대회 수상작 및 호응이 높은 메뉴를 선정해 조리전문가의 레시피 개선 및 영양소 분석을 통해 요리책으로 제작, 국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