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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최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56개사를 대상으로 ‘고용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조사’ 결과 앞으로 1년간 전체 1499명의 채용 예정인원중 764명(50.9%)이 교육훈련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전자업종 26개사의 경우 전체 981명 중 신입직 776명(79.1%), 경력직 205명(20.9%)으로 나타났으며 생산 796명(81%), 연구 79명(8%), 기타·총무·영업별 63명(6%), 22명(3%), 21명(2%) 순이다.

    이 분야의 NCS 직무능력에 따른 교육훈련수요는 379명(38.6%)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학 및 기타(기계, 식품가공 등)제조 30개사는 전체 518명 중 신입직 454명(87.6%), 경력직 64명(12.4%)이며생산 411명(79%), 연구 44명(8%), 기타․영업․총무별 34명(7%), 15명(3%), 14명(3%) 순이며 교육훈련수요는 385명(74.3%)으로 나타났다.

    한편 2개 업종 모두 채용선호연령은 29세 미만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입의 경우 ‘인성 및 태도’, 경력은 ‘직무능력’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직무수행 시 갖추어야할 직업기초능력으로는 ‘직업윤리’에 이어 ‘문제해결능력’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지역·산업에 맞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신규 교육훈련과정을 개발하여 오창산단에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청주산단을 중심으로 한 인력수요조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