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단양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 단양군수배 쏘가리 낚시대회 모습.ⓒ단양군
    ▲ 지난해 단양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 단양군수배 쏘가리 낚시대회 모습.ⓒ단양군

    ‘제10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오는 14∼15일 충북 단양군 단양읍 수변무대와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 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NS블랙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매년 전국 루어낚시인 1000여명이 출전하는 전국낚시대회다.

    대회 첫날인 14일은 수변 무대에서 치어방류사업 모금 이벤트, 치어방류 낚시도구 경매, 밴드·댄스팀 공연, 먹거리 장터 등 전야제 행사와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회는 15일 오전 6시부터 단양읍 남한강 일원에서 시작한다. 대회장 일원에서는 김경호 화백 그림전시와 시연, 정투대회, 어린이 치어방류도 진행된다.

    본상 개인전 1등은 200만원, 2등은 100만원, 3등은 50만원이 단체전 1등은 100만원, 2등은 50만원, 3등은 3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순위에 따라 30∼10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이 전달되며 단체상, 최대어 상, 특별상, 환경상, 이벤트상 등 다양한 상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는 루어낚시 대회는 남한강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뛰어난 자연경관의 남한강에서 짜릿한 손맛으로 스트레스를 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청 축·수산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