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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4일 원남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은 원남면 조촌리 원남 테마 공원 일원 1만2000㎡에 사업비 5억9700만원을 들여 녹색 공간 확대와 산책로, 안전·안내·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은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내 숲 조성으로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
음성군은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을 위해 1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과 녹색자금사용 협약을 가졌다.
김상만 음성군 산림녹지과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기술적 자문과 검토를 통해 최대한 반영해 모범적인 녹색 나눔 숲을 조성하겠다”며 “지역 주민에게 녹색공간을 제공하고 정서함양과 생활 환경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