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촉촉이 내리는 13일 선거일 오전 육지속 섬으로 불리는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주민 7명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와 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현재 막지리에는 14가구 20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날 7명의 주민들이 군북 마을회관에 마련된 군북 제3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조영희 씨(84)는 “큰 맘 먹고 강을 건너와야 하지만, 지역을 위해 큰 일을 할 후보를 찍기 위해 배를 타고 투표소에 왔다”고 말했다.
육지속 섬 주민 7명 군북 제3투표소서 한 표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