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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지역 관광자원과 축제, 특산물 홍보를 위해 오는 14∼1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14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와 여행관련 업체 등 200여개 기관에서 350여개 부스를 설치하는 초대형 박람회로 8만 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군은 농·특산물 전시와 축제홍보 및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2개 부스를 가동한다.단양군 홍보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객 시선집중을 위해 관광객 홍보사진 설명과 홍보 DVD 상영, 관광특산품 전시·상담, 판촉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군 홍보관에는 단양의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단고을 농·특산물 6종을 전시하고 시음, 기념품 배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홍보단은 다음달 26일 열리는 ‘34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를 집중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여행업계 등의 최신동향 파악과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관광 상품화 등 관광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