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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창수 후보(대전 대덕)가 1만원짜리 ‘희망펀드’를 출시해 유권자들의 유동표 잡기에 나섰다.5일 김 후보의 후원회는 KBS대하드리마 ‘대조영’에서 ‘흑수돌’역을 맡은 동생 탤런트 김학철씨를 펀드매니저 겸 홍보대사로 위촉해 본격적인 펀드회원 모집에 나섰다.김학철 씨는 “형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펀드매니저를 자청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형의 재선을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이 펀드는 1만원을 소액 투자하는 방식으로 총선이 끝나면 선거비용 보전일 이후 6월 12일 원금과 연리 2%의 이자를 더한 금액이 상환된다.김학철씨는 앞으로 선거유세차량을 이용해 김후보와 함께 신탄진 벚꽃제 등에서 ‘이동 토크콘서트’도 열 계획이다.한편 김후보는 중앙선관위가 공개 한 후보등록 자료에 따르면 재산 신고액이 -2,597 만원으로 대전권 후보자 30명 가운데 최하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