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건축학과 교수들,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충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들이 2016년 4일 대학본부  접견실을 찾아 학생들이 건축전 개최 및 건축학 인증 시 후원금으로 사용해달라며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충북대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대학간부진과 건축학과  이병연 학과장, 이강훈 교수, 이준표 교수, 이상훈 교수, 최유종 교수, 안대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병연 학과장은 “건축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건축전 준비나 건축학 인증을 받을 때 조금이나마 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윤 총장은 “교수님들이 제자들을 아끼는 마음에 감동했다”며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자신들이 노력한 만큼 그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