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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권석창 후보(제천·단양)는 2일 충북 제천시 의암동 묘향동산 일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하자 진행 중이던 거리유세를 중단하고 곧바로 산불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날 권 후보는 오후 2시 30분께 새누리당 제천 시·도의원,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산불현장에 도착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제천시 공무원들과 소방관계자,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진화과정을 지켜봤다.
권 후보는 이날 오후 3∼4시 하소동 일원에서 거리유세가 계획돼 있었으나 이를 전면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