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진천군청 전경.ⓒ진천군
    ▲ 충북 진천군청 전경.ⓒ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오는 13일 실시되는 군수 재선거의 선거인 수가 2014년 지방선거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5만5481명(3월 22일 기준)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5만2231명 보다 3250명 증가한 수치다.

    투표구는 19개에서 광혜원면에 1개 증가한 20개 투표구로 조사됐다.

    특히 충북혁신도시의 영향으로 덕산면 선거인 수는 4884명에서 54.9% 2682명 급증한 756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진천읍 2만3605명 → 2만3970명(365명 증가) △초평면 3165명 → 3137명(28명 감소) △문백면 3507명 → 3476명(31명 감소) △백곡면 1952명 → 1990명(38명 증가) △이월면 6436명 → 6395명(41명 감소) △광혜원면 8682명 → 8947명(265명 증가)이다.

    군 관계자는 “2년 동안 지속된 인구 증가가 선거인 수 증가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만큼 많은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