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과거와 현재 등 보유사진 시민에게 '공개'

충북 제천시는 4월 1일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정홍보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자료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정홍보용 사진자료 홈페이지’인 ‘사진 DB시스템(아이포토21)’을 시정홍보 강화를 위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목적으로 디자인 변경 등 새롭게 개편했다.

‘아이포토21’에는 제천시의 1980년대 전후 필름사진 자료 1만5000여장, 2004년부터 현재까지 디지털사진 자료 12만5000여장, 제천10경, 문화재 등 2000여장 등 모두 14만여 장의 시정 관련 사진자료가 가득하다.
 
사진 분류는 기존 분야별 분류에서 복잡성을 해소하기 위해 제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진으로 여는 제천’에는 당일의 시정활동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이야기가 있는 제천’에는 모든 상황을 바로 알려준다.

연도별 ‘행사·기록사진’을 추가해 각종 행사에 대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사진과 함께 사진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함께 게재하는 등 시민들이 한눈에 시정을 파악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갖춰 생생하고 역동적인 제천시의 하루하루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사진DB시스템을 통해 주요행사 및 시정활동, 우리 시의 변화상을 기록한 사진의 지속적인 등록과 제공으로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제천시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