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다문화가족센터, '고부로맨스' 프로그램 운영

충북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1일 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고부들을 대상으로 고부관계향상을 위한 ‘고부로맨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고부간 언어·문화·세대 등 차이로 인한 다문화가정의 가족갈등 증가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고부로맨스를 통해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의 경험담을 나누고 어려움을 겪었던 일과 극복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이해관계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장성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의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가족모두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