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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은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첫‘지방분권특별위원회’를 주재하고, 제4기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방분권의 참다운 가치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과제를 점검하고 논의했다.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방분권 개헌 공감대 확산, 지방재정 확충, 자치조직권 강화 등 지방분권 관련 입법 사항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지방분권 토론회 개최, 지방분권 홍보․교육 확대, 지방분권 추진동력 강화 등 2016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고 확정했다.권선택 시장은“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지방분권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 만큼 지방4대 협의체와 지방분권 운동을 전개하여 지방자치의 숙원과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방분권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는 시․도지사, 국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의장, 교수 및 시민단체 등 정․관계 및 학계를 대표하는 인사가 참여해 지방분권추진의 핵심주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그 동안 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권역별 지방분권 토론회를 개최하고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실질적인 지방자치의 구현을 위해서 지방자치단체 및 정계와 학계, 시민단체의 역량을 모은 지방분권특별위원회의 역할과 활동이 지방분권의 큰 역사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