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착교육' 실시

충북 충주시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정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단계별 현장학습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귀농 초기 농촌지역 생활적응과 농업의 이해(의식주 전통문화), 품목별 재배기술, 농업정보 및 농기계 작동·활용법, 귀농귀촌 성공사례, 영농현장 실습교육 등이다.

교육일정은 다음달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2일까지 격주 화요일(오후 2∼6시)집합교육 강의로 진행된다.

월 1회 현장실습 교육을 통한 실기교육을 강화하고 견문을 높여 귀농·귀촌인을 향후 농촌의 후계 농업 인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수강을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이달 19일까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연수과 인력육성팀, 각 읍면 농민상담소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충주 관내 전입 5년 이하 귀농·귀촌인과 충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으로 한다.

모집 예정인원은 20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50-3212, 321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