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장터 회원들이 조길형 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 행복장터 회원들이 조길형 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 입점해 있는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업체 회원들이 충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업체 회원들은 9일 충주시를 방문해 조길형 시장에게 지역 내 농업인 자녀 우수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2년 개장한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양평방향)는 32농가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와 복숭아 등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행복장터는 지난달 현재 매출액이 11억8600만원을 올리면서 전국 각지에서 견학을 오는 등 운영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유상 충주 우수 농·특산품 영농조합법인 회장은 “충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판매이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