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대상 목욕봉사 등
  • ▲ 들꽃자원봉사자 직무교육 모습.사진제공=충주시
    ▲ 들꽃자원봉사자 직무교육 모습.사진제공=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7일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들꽃자원봉사자 및 방문보건사업 담당자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한 해 동안 활동한 자원봉사자와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방문보건사업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백순이씨 등 3명은 우수봉사자로 선정돼 충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정영미 교수(나사렛대)를 초청해 ‘행복한 인간관계를 여는 공감과 소통의 스피치’라는 주제로 감정코칭과 스트레스 관리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발대한 들꽃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충주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들꽃자원봉사단은 방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을 위한 병원 동행, 반찬지원, 김장 전달, 목욕 및 말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다른 봉사활동을 한 들꽃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