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언어로 확대 제작…행정·의료·체류 정보 한눈에
  • ▲ 천안시가 16개 국어로 확대해 발간한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가이드북.ⓒ천안시
    ▲ 천안시가 16개 국어로 확대해 발간한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가이드북.ⓒ천안시
    천안시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생활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주민 생활 정보 가이드북' 2000부를 제작·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국적 분포를 반영해 지원 언어를 기존 14개국어에서 16개국어로 확대했다. 

    시는 언어 장벽으로 인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생활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가이드북에는 천안시 소개를 비롯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취득세와 자동차세 등 지방세 납부 안내, 의료지원 제도, 외국인 등록 및 체류 절차, 관내 외국인 지원기관 안내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시는 제작된 가이드북을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외국인 지원 유관기관 등에 비치했으며, 천안시 누리집에도 전자책(E-book) 형태로 게시해 누구나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가이드북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